[보건타임즈]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식품‧축산물 업체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연장 심사 시 영업자가 부담하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식약처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충남 당진시·보령시·홍성군·금산군·부여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4월 5일 선포) 강원 강릉시(4월 12일 선포)에 위치한 식품‧축산물 업체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연장 심사 시 영업자가 부담하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새로 해썹 인증을 신청하거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돼 연장심사를 신청하면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 이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현행 수수료는 식품영업자의 경우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 원이다.
축산물영업자는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4~90만 원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 인증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해썹 개선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국민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