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응급의료팀에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0일 이 병원에서 교육을 받았던 여의도 중학교 학생 78명.
여의도 중학교 학부모 샤프란 봉사단은 교육에 대한 감사함을 편지로 보내왔으며,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느낀 점을 소감문으로 직접 작성해 성모병원으로 보낸 것.
감사편지에는 여의도중학생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주신 응급의학과 윤준성 교수를 비롯한 진료진에게 감사함을 담았다.
그 중 여의도중학교 김정현 학생이 보내온 소감문에는 “실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담당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성모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의학과 윤준성 교수의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총 12명의 의료진들의 설명 및 1대1 실습지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안전의식 조기배양 효과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로 이어질 수 있는 조기교육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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