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사진)가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이 교수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23년간 결핵 환자 치료와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민간공공협력 결핵 관리사업(PPM)의 중앙운영위원으로 국가 결핵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결핵 환자는 최근 2013년 45,000명에서 2022년 20,300명으로 55% 감소했다.
정부는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결핵 예방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결핵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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