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신약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식회사의 '바다넴정(바다두스타트)' 150과 300㎎ 2개 함량이 식약처로부터 13일 허가를 받았다.
'바다넴정(바다두스타트)'는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제다.
이 약은 저산소증유도인자(HIF)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
저산소증유도인자(HIF Hypoxia Inducible Factor)는 세포에 대한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 빠질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도되는 물질(단백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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