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아동 '성장, 발달, 심리, 소아 비만, 질환 관리 등' 교육·상담서비스
약 1,800곳 추가‥선정된 의료기관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에 참여
[보건타임즈]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아동 일차 의료 심층 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의원·병원·보건의료원)을 이달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이 시범사업은 아동의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개월 미만 아동을 상대로 아동의 성장, 발달, 심리, 소아 비만, 질환 관리 등 교육·상담을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은 작년 12월 26일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의료기관 1,288곳이 참여 중이다.
이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선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돼야 한다.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학회·의사회가 주관하는 전문 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뒤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전문의는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 주기적으로 교육·상담과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아동 심층 상담을 이용하려는 부모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에 찾아가 요청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교육·상담 서비스를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동네 소아청소년과 요양기관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소아의 연령대는 36개월 미만이며, 상담내용은 아동의 성장, 발달, 심리, 소아 비만, 질환 관리 등 부모가 궁금한 전반적인 내용을 대상으로 하되, 참여기관의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한다.
교육·상담료와 시간은 15~20분 이상 약 5만 원 수준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바라는 부모는 개인 정보 활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정본인부담금(의원급 기준으로 12개월 미만의 아동은 2,400원, 12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아동은 10,400원)이 발생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기관 추가 공모를 통해 약 1,80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의료기관은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공고문 참고,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신청하면 된다.
이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범사업 선정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별도로 소아청소년과학회·의사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사전전문의 교육(800분 이상)을 온라인으로 이수해야만 교육·상담 서비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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