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AI 의료솔루션 전시·플래그십 제품 ClariCT.AI 관련 AI Theatre 3건 발표
[보건타임즈] AI(인공지능)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ClariPi)는 3월 1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영상의학회 2023(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알렸다.
ECR은 전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로, RSNA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방사선 회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ECR은 “The Cycle of Life” 주제로, 삶에 있어 생활 속 방사선에 초점을 맞춰 방사선 관련 다양한 세션, 워크숍 등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 클라리파이 해리 해외지사장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초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인 ClariCT.AI,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인 ClariPulmo, ▲AI 유방밀도 측정솔루션인 ClariSIGMAM, ▲AI CT영상 조영증폭 솔루션인 ClariACE, ▲저선량 CT 골밀도측정 및 골절진단 솔루션인 ClariOsteo, ▲AI 대사질환 분석 솔루션인 ClariMetabo 등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 AI Theatre에서 자사 플래그십 제품인 ClariCT.AI 관련해 발표 3건이 진행돼다. 발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발표된 내용은 ▲ 방사선 우려없는 CT 영상의 현실화를 위한 ClariCT.AI 소개 (David Lai, 클라리파이), ▲독일 튜빙겐병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CT 노이즈 제거가 이미징 워크플로우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Saif Afat 교수, 독일 튜빙겐병원), ▲ClariCT.AI의 전향적 임상시험을 통한 간검사에서의 초저선량 CT 촬영 (이정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이정민 교수의 연구발표는 인공지능 저선량 CT기술의 암진단 성능에 관한 최초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으로, 클라리파이의 딥러닝 기술이 기존 대비 3분의 1선량만을 사용하는 저선량 복부CT에서 간암을 진단하는데 충분한 성능을 발휘했음을 임상적으로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그동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해온 클라리파이의 성과를 이번 ECR 2023을 통해 전세계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에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더 많은 유수의 글로벌 병원 및 의료기관이 AI 기술을 융합해 진료를 혁신하는 과정에 참여,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클라리파이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하여 제품의 해외인증에 주력한 결과, 총 4개의 미국 FDA와 3개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용 CT 장비 공급 글로벌 1위 업체인 독일 Siemens Healthineers와 최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세계적인 AI 마켓 플레이스 기업인 미국 MS Nuance와 영국 Blackford, 독일 Bayer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여 그들이 이미 확보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제품을 보급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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