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학교병원 직업병안심센터 황정호 사무국장(사진)이 최근 산재 사망사고 감축 활동 등 고용 노동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 사무국장은 직업병안심센터의 신속 정확한 업무 협력 수행을 통해 산재예방활동을 해왔으며 20여 년간의 산업 보건분야 경력 등 업무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해 예방기관업무, 대기업 보건관리업무, 산업보건연구를 수행한 데다 인천근로자건강센터의 설치와 운영 업무에 관여하는 등 정부와 민간이 주도하는 산재 예방 활동에 다양하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산업보건학회 교육이사를 다년간 맡아오면서 다양한 직무교육과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건관리자, 보건관리전문기관종사자, 관리감독자들의 교육수준 향상과 교육 인지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양대학교병원 직업병안심센터 사무국장을 맡아 전국 직업병안심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와 행정 업무에 적극 협력, 관리하는 등 업무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황 사무국장은 "직업병안심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돼있는 급성 직업성질병에 대한 조치 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하에 추진해야 하는 많은 과업이 있다"면서 "앞으로 직업병안심센터가 사업장과 근로자는 물론 대국민에도 적극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한양대병원 직업병안심센터가 중심이 돼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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