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이번 네트워크 결성은 피부과 전문의들외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회장 김홍직, 이하 털나라)’는 약 60개 피부과의원이 가입, 100여명의 피부과전문의가 참여하고 있으며,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전국 최대 규모다.
털나라는 공식출범전부터 탈모증의 치료(약물치료 및 모발이식)는 물론 탈모증의 예방, 모발 관리 등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통해 탈모 전문 피부과로서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털나라는 공식출범과 함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진료가 가능하도록 능력을 배양하고, 지루피부염, 탈모증 치료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털나라는 9월 모발 관련 심화학습을 중점으로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원형 탈모증, 전신 탈모증의 최신 치료법, 지루 피부염 예방, 남성형 탈모증의 약물치료, 여성형 탈모증의 감별 진단, 모발 이식의 유용한 TIP, 모발 이식시 고려해야할 해부학적 구조, 새로운 치료기기 소개, 탈모 및 모발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직원 워크숍에서도 탈모증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 급변하는 의료 시장에서 요구되는 모발전문가에 대한 교육으로 스태프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홍직 회장은 “무엇이든 첫 단추가 중요하다. 제1회 심포지엄에 많은 의료진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면서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사무총장은 “앞으로 의학적 근거 없이 탈모증치료를 하는 곳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할 것이다”며, “1:1 맞춤형 모발이식술, 메디컬 탈모치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털나라의 교육과 치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탈모환자들이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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