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의 공장과 경기도 과천시 소재의 본사까지 통합해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으로써 기업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코오롱제약은 올해 초 안전관리팀을 신설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요구하고 있는 7대 핵심요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 안전보건경영목표 수립 등 전사적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안전보건에 관한 성과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아울러 코오롱제약은 2021년 7월 제약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을 도입하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코오롱제약 전재광 대표는 "ISO45001의 도입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의사 결정이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미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시스템화해 법규 준수와 안전보건 성과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ZERO'라는 안전보건경영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사-공장 통합인증은 위험요인 크기를 떠나 전 임직원이 모든 근무환경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서 'ISO37301'인증획득과 이번 'ISO45001'인증획득은 코오롱제약의 ESG경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준법 및 안전보건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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