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봉래빌딩 3층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중회의실에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5년(2023~2027)의 주요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안)에 학계, 연구계, 산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그간 보건복지부에선 지난 5월에 산·학·연 외부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전략기획단과 분과 위원회를 구성·운영, 현장의 의견 수렴과 세부 최신 이슈, 수요 등을 반영해 향후 5년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를 마련했다.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전략기획단 분과 위원회는 체외진단, 영상·계측기기, 치료기기·재료, 디지털 헬스·SaMD 다루는 산업분과, 연구개발(R&D), 임상, 시장진출, 제도·인프라를 맡은 전략분과로 나뉘어 있다.
공청회는 첫 순서로 보건복지부 김정연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팀장이 제1차 의료기기산업·육성지원 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주요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어 김희찬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전략기획단 공동단장(서울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총 8명의 토론자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토론 이후엔 유튜브를 통해 올라온 질의 중 주요 내용을 선별, 전문가 또는 정부가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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