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30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와 회원,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원내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왼쪽 사진 조승연 인천의료원장(左)과 이정우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右)]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조승연 원장을 비롯해 이정우 총재, 문근일 사무총장, 인천 2·3지구 박정식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상호 공유하며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로타리 3690지구 회원과 임직원 3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특별우대, 예방접종 협약 특가, 장례식장 시설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 원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 방문해주신 이정우 총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의료원은 최근 대학교수를 지낸 의료진과 3.0 테슬라 자기공명영상(MRI)을 도입하는 등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움보다는 인천의료원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이정우 총재에게 요청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업인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소중한 우정을 통해 인도주의 봉사 등 1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 곳곳에서 평화, 식수, 보건을 아우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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