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병원환경을 환자 중심 의료문화와 의료진 전문가 마인드로 조성하기 위해 위원장에 최원주 부원장으로 하는 '환자경험향상위원회(사진)'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은 2일 병원 대강당에서 이성순 원장과 최원주 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등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내 ▲ 의사영역 ▲ 간호사영역 ▲ 치료과정·권리보장 ▲ 병원환경 등에서 활동할 각 영역 리더 31명을 구성,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파트별로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환자 중심 의료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 캠페인과 병원 생활 설명 전담반 운영, 수술·치료·검사 설명 강화, 부서별 환자 응대 매뉴얼 개선, 월별 병원환경 평가 등 개선 활동을 펼친다.
이날 공개한 위원회의 캠페인 슬로건은 환자의 응대 마인드 ▲ Hearing ▲ Empathize ▲ Asking ▲ Respect ▲ Thank 등 첫 글자를 딴 'H.E.A.R.T로 정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이 원장은 "환자경험향상위원회에선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돌아보면서, 환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파악해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CS팀은 위원회 발대식 후 환자 경험 우수부서 시상식과 특강도 가졌다.
이 원장은 우수부서에 류마티스내과와 5B병동, 우수교원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를 각각 선정,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했다.
이밖에 특강 강연자로 초청된 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로부터 '환자 중심 의료문화와 의료진 전문가 마인드'란 강연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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