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가 지난 28일 '2022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의 최종 활동보고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우울증, 자살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만들기' 문화를 조성, 직장인의 마음 건강 회복과 업무상 질병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6월에 위촉돼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안전문화확산 공모사업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 노사단체와 언론사 등 안전보건활동 참여를 유도해 산재 예방 사각지대 해소, 안전보건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하며 안전보건 민간단체, 사업주와 근로자 단체, 관련 협의체, 방송사와 언론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확산 사업이다.
마음 건강 서포터즈단은 전국 사업장을 직접 방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700명 양성과 상호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대면 1,300명, 전파 25,735명을 상대로 교육했다.
또 국제안전보건전시회, LG이노텍 광주공장,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
김숙영 회장은 "마음 건강 서포터즈단의 활동으로 전국 사업장에 직장인 마음 건강·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돼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 각 지역사회에서 관련기관과 협력, 자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거버넌스를 구축해 더 많은 사업장과 근로자에게 마음 건강·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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