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사진)이 27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인증원 교육장에서 인증원이 기관평가 인증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의료 유공자 10명을 표창, 격려하는 취지에서 치러졌다.
김 병원장은 인증원 인증조사 위원으로 국내 의료기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평가인증제도 운영,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인정받았다.
그는 대한의사협회 정책 이사와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병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세계최초로 감염안전진료시스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하며 환자 진단 검사와 감염병 예방에 혁신적 성과를 이뤄낸 데다 'K-방역' 대표 주자로 '워크스루 시스템'을 보건의료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김 병원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 정책 고도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정착에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미래 의료 기반 마련, 중소병원 발전과 의료 생태계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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