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여객수요 대비, 공항 내 '검역지원인력' 117명→156명
軍 'C19 동절기 재유행 대응계획' 마련
방역·의료 대응체계 중심 '확진자 안정적 관리와 진료·생활여건 보장'
기본 방역수칙 준수 강조·교육 통해 '일상과 방역 조화되는 안정적 병영 생활' 도모
'동절기 C19-계절 독감 동시유행' 대비 예방접종 중 C19 백신 추가접종 계획 수립
[보건타임즈] 가을철 단풍과 축제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 유원시설 등 관광지에 방역관리실태를 재점검하며, 현장 인력추가 배치 등 가을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 주요 관광지 등에 방역관리 요원 2.500여 명을 집중 배치하는 것을 비롯해 관광시설 소독과 관광객 대상 방역수칙 안내, 분산 유도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천공항과 7개 지방공항에 검역을 지원할 인력도 117명에서 156명으로 늘려 국제선 여객수요 급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도 가을 여행 철을 대비, 유원시설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상황 집중 점검에 나선다. (표 참조)
C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고받은 '가을 여행철 대비, 유원시설 등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 방안'과 국방부로부터 보고받은 '군(軍) 코로나 19 주요조치와 동절기 재유행 대응계획'을 각각 논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軍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8월 2주(2,079명) 정점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며, 21일 현재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3명 발생했다.
국방부는 군(軍)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입영 장정과 휴가복귀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해 軍 내 감염원 유입과 집단감염 방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충분한 수준의 병상과 격리시설을 확보, 軍 병원 응급실과 선별진료소에서 24시간 진료를 하는 등 장병 진료‧생활 여건 보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전 장병 대상으로 ▲ 실내 마스크 착용 ▲ 개인 간 1m 이상 거리두기 ▲ 1일 3회 이상 환기 ▲ 주기적 소독 ▲ 손씻기 생활화 ▲ 아프면 말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교육, 일상과 방역이 조화되는 안정적 병영 생활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방부는 C19-계절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C19 백신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 적극 홍보‧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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