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건강진단 모델을 보여주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종합건강진단센터 가상이미지) .
서울성모병원 신관 4층에 800평 규모로 신축되는 종합건강진단센터는 첨단의료 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들에 의한 검사 프로그램은 물론 쾌적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구성하는 등 고품격 환자맞춤형 종합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연령별, 장기별, 질환별로 구분된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1 맞춤 프로그램을 통한 수신자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및 1박 2일 숙박프로그램을 이용한 효율적인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검진 후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u-Healthcare 시스템을 접목한 보다 친밀한 종합건강진단센터를 표방한다.
센터는 ‘공간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심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연결선’을 인테리어 컨셉트로 정하고,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접수상담실의 경우 모던한 분위기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30여명이 대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인과 대기실에는 인터넷 존을, 복도 벽에는 대리석을 이용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첨단의료 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건강 증진의 방법을 도모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건진 시스템과 함께 환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밀한 공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은 그랜드오픈에 앞서 내년 2월부터 일부 외래진료를 시작해 실질적으로 환자진료를 미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서울성모병원은 내년 초 병원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시설 및 장비 등도 갖추게 되는 만큼, 개원에 앞서 진료를 시작해 첨단 시스템이 구축된 환경에서 전문센터 중심의 특화된 진료를 미리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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