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실험동물자원은행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면서, 실험에 사용된 동물 또는 실험동물로부터 얻어진 장기, 조직, 세포, 혈액, 체액, 유전물질 등, 이와 관련된 정보 등 실험동물 유래 자원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할 '2022년 실험동물자원은행 심포지엄(사진 포스터)'을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뤄질 주요 내용은 ▲ 실험동물자원은행 역할과 기능 ▲ 주요 질병 모델 마우스 자원 소개 ▲ 조직 병리 슬라이드를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 연구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빅데이터 연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 자원 활용 사례 ▲ 실험동물자원은행 보유자원 활용 성과 ▲ 국내 영장류 연구와 자원 활용 둥이다.
심포지엄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다뤄진 내용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실험동물 유래 자원의 수집·보존·분양을 위해 2018년에 설립한 실험동물자원은행(대구 소재)은 많은 연구자가 자원을 기탁한 덕분에 현재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8만 348개의 자원을 수집했다.
보유자원 중 총 2,015개가 분양됐으며 이 자원들은 SCI급 논문 4편과 특허 6건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실험동물 유래자원 기탁·분양·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실험동물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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