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일간 민원상담 2개팀을 구성, 전국 9개 시도를 직접 찾아 식품제조업 종사자와 식품위생담당공무원을 상대로 각종 규정을 설명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궁금증과 민원을 일선현장에서 상담 해결하는 식품 등 관련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 업무처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총 1,647명의 식품 제조업소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위생담당 공무원들이 참석,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창원시 ㅁ식품의 황모씨는 식약청에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규정을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되니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순회설명회는 식품과 식품첨가물공전, 건강기능식품공전,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2시간 30정도의 설명회를 갖고 참석자를 상대로 한 현장민원 상담 등으로 나눠 총 5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9월 개정 고시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대해 상담신청이 쇄도, 현장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