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소비자와 의료기기 영업자·유관기관·단체를 상대로 오는 18일 '차세대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 의료기기안전관리시스템 ▲ 의료기기추적관리시스템 ▲ 부작용 환자통보관리시스템 ▲ 환자 안전성 정보확인 시스템 ▲ 의료기기통합시스템을 내년부터 차세대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새롭게 일원화해 서비스함에 따라 이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개편 방향에 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선 차세대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소비자에 의료기기 안전 정보 제공 방법 등 변경사항, 의료기기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는 기존 시스템 대비 변경사항 등도 안내하며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오전에 소비자, 오후엔 영업자·유관기관·단체로 나눠 대면으로 진행한다.
오전 소비자를 상대로 한 설명회에선 차세대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에서 ▲ 소비자가 알고 싶어 하는 의료기기 안전 정보 ▲ 쉽고 편리한 안전 정보 제공 방안 등에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번 시스템이 소비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논의한다.
오후엔 전자랜드 랜드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차세대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에 새롭게 구축되는 민원 처리시스템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의료기기 인‧허가, 표준코드 등록, 공급내역보고, 기술문서심사 등 민원 처리시스템이 큰 폭으로 개편됨에 따라 업계에 사전에 충분하게 알리는 동시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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