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뀐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올해 12월 23일부터 시행

'제3차 국민 영양 관리 기본계획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계획' 확정

[보건타임즈] 새롭게 담뱃갑에 부착할 제4기 흡연 경고 그림과 금연 문구(그림)가 확정돼 6월 22일 고시를 개정한 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 시행한다.

6월 28일부터 시행될 제3차 국민 영양 관리 기본계획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개최한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공개했다.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는 국민건강 증진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국민건강증진법 제5조에 의거 위원장(복지부 제2차관)과 정부·민간위원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3차 국민 영양 관리 기본계획은 국민영양관리법 제7조에 의거 영양 관리 정책의 중장기 목표·추진 방향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복지부가 공개한 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확정= 복지부에 따르면 위원회가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하기로 확정한 제4기 경고 그림과 문구는 6월 22일 고시를 개정한 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2와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의거 24개월마다 고시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제3기의 적용 기간이 2022년 12월 22일로 종료됨과 동시에 제4기 경고 림과 문구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