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발 또는 식약처 자체 기획으로 '현장점검' 결과
[보건타임즈] 의약품 제조업체 경방신약㈜이 제조한 '경방갈근탕액(갈근탕액)' 등 41개, 한솔신약㈜이 제조한 '배낙스정' 등 7개을 합친 총 48개 품목(모두 일반의약품/ 표)에 잠정 제조·판매 중지와 함께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이 조치는 내부고발 또는 식약처 자체 기획으로 이 2개 제조업체를 현장점검한 결과 ▲ 제조방법 임의 변경 ▲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채 첨가제 등 변경 ▲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다.
식약처는 2일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와 소비자 단체에 배포, 조치대상 48개 의약품의 사용중지와 유통품의 신속한 회수 등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 의약품 제조소의 점검을 지속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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