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공모 통해 17일 '3곳' 선정
올해 '1곳당 4,000만 원‥3곳에 총 1억 2,000만 원' 지원
[보건타임즈]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또는 노숙인일시보호시설의 기능을 수행할 노숙인시설 공모에 들어가 결과는 6월 1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2～3년간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만 1곳당 4,000만 원, 3곳에 총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의 주거, 의료, 고용지원을 위한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이외에 위기관리 사업 등을 지원한다.
노숙인일시보호시설은 노숙인 대상 일시적인 잠자리 제공, 급식 제공, 응급처치 등 일시 보호 기능을 수행하면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상담 의뢰, 병원 진료 연계 등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이 조치는 제2차(2021년～2025년) 노숙인 등의 복지와 자립 지원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노숙인시설은 향후 2～3년간 거리 노숙인 지원 전담조직 구성·운영과 시설기능보강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또는 노숙인일시보호시설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핸 3곳을 선정, 1곳당 4,000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 이후엔 사업성과 평가와 협상을 통해 이 기간 연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시설기능 보강을 위한 예산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숙인시설과 단체의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같은 시·도 내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노숙인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계획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려는 노숙인시설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알림 → 공지사항 → 공고 → 2022년 노숙인 복지지원 사업수행기관 공모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복지부 자립지원과 사업담당자(okhnawa@korea.kr, kigigug79@korea.kr)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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