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뇌졸중 후 '뇌 기능 장애, 두개골 외상'에 효과
바이알 용기에 '10ml, 20ml 두 가지 용량' 출시, 처방 편의성, 가격경쟁력, 안전성 ↑
'환자의 질환 경중'에 따라 선택 처방, 투약할 수 있도록 타사 제품과 차별
[보건타임즈] 대웅바이오의 뇌 기능 장애 개선제 '세레브레인(사진 세레브레인주 Vial 10ml(上), 세레브레인 박스 10ml, 세레브레인주 Vial 20ml(下), 세레브레인 박스 20ml)'이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충북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16곳 포함해 전국 113개 종합병원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대웅바이오(대표이사 진성곤)는 뇌 기능 장애 개선제 '세레브레인'이 서울대학교병원 랜딩에 성공함으로써 상급종합병원 16곳 포함, 전국 113개 종합병원에 안착할 수 있게 됐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세레브레인은 돼지 뇌 펩티드 성분의 주사제로서 ▲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 뇌졸중 후 뇌 기능 장애 ▲ 두개골의 외상(뇌진탕, 뇌좌상, 수술 후 외상) 등에 효과가 있다.
돼지 뇌 펩티드는 돼지의 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정제한 펩타이드로 유럽에서 개발된 동물유래 의약품이다.
이 의약품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와 유사한 작용을 해 세포의 성장, 증식, 분화와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 발생과 자연 복구 과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돼지 뇌 펩티드는 유럽신경과학회가 뇌 기능이 손상된 재활 환자들에게 권고할 정도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같은 성분 의약품은 대부분 10ml 단일 용량인 데 반해 대웅바이오는 세레브레인을 10ml와 2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의 질환 상태를 진단, 즉 경중에 따라 선택 처방, 투약할 수 있도록 타사 제품과 차별화했다.
돼지뇌펩티드는 증상에 따라 최대 50ml까지 투여하게 돼 있어, 두 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갖춘 세레브레인의 처방 편의성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20ml 제품은 10ml 제품 두 개보다 약 30% 저렴해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까지 덜어준다.
세레브레인은 '바이알' 용기로 제작돼 앰플 용기 제품보다 투약 안전성도 높다.
앰플 용기는 투약 시 유리 파편의 혼입 위험성이 존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마케팅 담당자는 "세레브레인은 다양한 함량, 합리적인 약값, 안전한 바이알 용기 등의 경쟁력을 갖춘 약물로 대웅바이오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제품"이라며,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전국의 대학병원에 공급을 확대해 치매, 뇌졸중, 두개골 외상 등 많은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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