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최되는 제22차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총회가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안과학회(회장 박영걸, 전남의대)는 지난 27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 국제이사회에서 인도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압도적인 표차로 APAO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APAO 2012유치위원회(위원장 이진학, 서울의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APAO는 2012년 4월 중 4~5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6개국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학회에 대해 참가자 비용지출이 다른 회의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행사이기 때문에 최소 지역 소비효과만 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APAO 2012유치위원단은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 국제이사회가 끝나는 7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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