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본에스액, 기존 제품 대비 복용 용량 줄인 대신 '복약 순응도' 높인 게 특징
[보건타임즈] 동국제약이 산부인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등 골다공증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의들을 상대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새로운 입지과 역할에 대한 재조명'이란 주제로,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에스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시에스액'은 Safety(안전하고), Simple(간편한), Solution(액상형 치료제)이라는 ‘3S’ 슬로건의 국내 최초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다.
기존 '마시본100mL'의 부피를 80%까지 줄인 데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맛과 향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은 지난 2월말 총 3개의 섹션으로 치러졌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에 따르면 첫 번째 섹션에선 폐경 후 여성의 골건강 관리 A to Z: 골감소증부터 골다공증까지란 테마로,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가 여성에게는 생애주기에 맞게 골다공증의 단계별 치료 약제를 제안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신촌세브란스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Rediscovery of BPs: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생물학적 제제의 약물 휴지기(Drug Holiday)동안 골밀도 소실, 다발성 골절 발생과 같은 리바운드 이펙트(Rebound Effect) 방지에 비스포스포네이트 경구제 중 알렌드로네이트 성분의 유효성과 입지를 상기시킬 수 있는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섹션에선 The New Role of BPs: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이익(Benefit)이 강조됐다.
장기 투여 시 고려되는 상악골괴사와 비전형대퇴골절 이슈보다, 골다공증 골절 예방에 기대 이익이 커 실제 임상 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적용을 고민하지 않는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의 견해도 함께 공유됐다.
동국제약 전문의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심포지엄들에 높은 관심과 호응에 따라, 이번 마시본엑스액 심포지엄은 더 많은 전문의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골다공증 영역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증례 토론과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견해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던 유익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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