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 건강 유지법 등 건강 매뉴얼' 소개
[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사진)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사진 겉표지)'를 펴냈다.
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객관적이면서 합리적인 정보로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의 대처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설명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서 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의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
이 책은 기초 의학 상식과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 6장 마지막으로 독자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구서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인간 장기의 작동 원리, 이 교수가 새롭게 정립한 질병 분류법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3장부터 4장에선 '뇌졸중 발병 시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 등 실제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 뇌졸중과 암 등 중증질환의 이해를 돕는다.
5장과 6장에서는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한 감기 예방법과 좋은 생활 습관을 구축하는 방법 등 셀프 건강 관리법과 진단법이 소개됐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거론되는 감기부터 암의 발생기전, 뇌졸중 발병원인, 당뇨와 고지혈증 약물에 대한 궁금증, 건기식의 기능과 한계, 약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 등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상세하게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이 책의 내용은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이 교수의 지난 수십 년간의 실제 진료경험과 의학적, 자연 과학적 깨달음이 집약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책엔 현대의학에서 증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내일의 건강을 미리 계획하는 '내 몸 최적화의 기술' 등이 담겼다.
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과 기초 의학 상식 수준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부정확하면서 얕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어설픈 짐작’이야말로 건강을 망치는 원인"이라며 "객관적, 합리적인 질병 지식으로 무장한 후 적절한 수준으로 질병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원장과 주식회사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이사, CMA 리서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그는 의학자로서 뇌졸중의 기초와 임상을 다룬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다.
이밖에 이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향설학술상, 서울대학교 심호섭의학상, 유한의학상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훈 지음/ 북폴리오 / 458쪽 / 1만8,000원]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