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내 '재택치료 업무수행 경비'
'접종 미완료 종사자·입소자 등 선제검사'
조리원 감염 시 '외부 급식 또는 도시락 구매 비용'
[보건타임즈] 최근 C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노숙인복지시설 내 집단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동네 병·의원과 협력, 신속하게 확진자를 선별·격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긴급지원대상은 시설 내 재택치료 업무수행 경비, 접종 미완료 종사자·입소자 등의 선제검사, 조리원 감염 시 외부 급식 또는 도시락 구매 비용 등이다.
이에 따라 C19 긴급 예산수요가 발생한 노숙인복지시설은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전국노숙인시설협회, 노숙인복지실천협회에 신청, 소요 경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노숙인복지시설이 코로나 관련 긴급 예산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사)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노숙인복지실천협회 등 3개 협회와 단체에 1억 원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최근 C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노숙인복지시설 내 집단 감염 사례가 간호인력·종사자 등의 시설 내 재택치료 업무지원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 접종 미완료 종사자·입소자 등 선제검사 비용, 조리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시설 내 급식 중단 시 외부 급식 또는 도시락 구매 비용 일부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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