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올해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고의의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고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무록남경애 고의의학 대상은 지난해 신설된 상훈으로 남경애(18회) 교우가 기부한 2억 원을 기금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2천만 원을 수여한다.
이 상은 고대 의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뛰어난 학술연구업적으로 가치와 공헌도를 인정받아 의학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이 상의 수상자로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원(사진 左, 53회) 교수가 선정됐다.
고의의학상은 교우들의 연구 활동을 함양하는 동시에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최근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이승현 부교수(사진 中, 60회,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현 부교수(사진 右, 61회,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가 수상하게 됐다.
장일태 의대교우회장은 "뛰어난 학문업적으로 고대 의대의 이름을 드높여 주시는 김진원, 이승현, 김양현 교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한 발 더 앞선 의학연구로 수많은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돼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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