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C19 등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C19 치료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12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보건복지부 장관은 각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을 배정하며, 수련병원은 배정된 정원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내과 전공의 정원은 624명이며, 전·후기모집 결과 총 50명이 충원되지 않았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179명으로 총 28명이 미충원된 상태다.
내과는 ▲ 미충원된 50명 정원을 C19 치료 의료기관에 배정, ▲ 코로나 19 치료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내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은 총 50명까지 추가 모집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내과 전공의 최대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응급의학과 미충원인 수련병원도 모집기회를 줘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28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밖에 복지부는 감염병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수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며 필수의료협의체에서 1분기 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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