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박종국 박사(사진) 연구팀이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의 주최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서 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한 우수한 핵심 특허기술을 선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연구팀은 베타 아포피크로포도필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 기술에 관한 특허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타 아포피크로포도필린은 박 박사 연구진이 항암 성분을 가진 천연물질인 포도필로톡신 유도체를 기반으로 합성 개발한 물질로서 암 조직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진시켜준다.
연구진은 이번에 수상한 기술을 지난 2018년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제이앤씨사이언스(대표 최종류)에 기술 이전했으며 신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박 박사는 "다양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상용화를 앞당겨 암 환자분들에게 하루속히 치료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