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한의사협회장 "두 단체가 청소년 창의인재육성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참여와 봉사활동 인증 등' 대국민 홍보방안 모색
[보건타임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진 홍주의협회장 (左)과 조율래 이사장 (右)]
양 단체는 23일 오전, 한국과학창의재단 특설무대에서 한의협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공교육 활성화와 진료직업 문화 체험 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초·중·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기부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한의사협회는 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인프라 발굴에 적극 참여해 ▲ 초·중·고 학생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한의사 회원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선다.
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며 한의사협회가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청, 학교 등과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에 한의사협회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와 봉사활동 인증 알림에 주력하게 된다.
이에 홍주의 한의사협회장은 "한의계에선 서울특별시한의사회를 중심으로 2013년부터 교육부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일환으로 학교 교의 사업도 할 만큼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재능기부에 관심이 높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가 청소년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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