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사진)가 C19에 대응, 지난 7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최근 C19 사태에 대응,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ICO)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의 대상 유박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골다공증 학회가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정형외과 의학자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상은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학회 ICO에서 시상한다.
박 교수가 대상을 받은 논문의 주제는 'Sarcopenia and fatty degeneration of paraspinal muscle associated with increased sagittal vertical axis in the elderly'다.
이 논문은 최근 고령 환자들에서 증가하는 근감소증이 고령화 사회와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상 불균형의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한 분석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박 교수는 이 논문으로 2년여간 동안 국내 골다공증학회 학술상, 아시아 지역의 골다공증 대표학회인 AFOS의 best paper award, 유럽의 대표 골다공증 학회인 ECTS에서 Best poster award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박 교수는 이 논문을 최종적으로 European Spine Journal에 출판함으로써 이 연구의 학술 가치, 성과와 국제적인 인정을 바탕으로 유박영 학술상을 받게 됐다.
박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그는 대외적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 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여성 건강과 골다공증 재단의 사무총장과 대한컴퓨터 수술학회의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으며,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지역 골다공증 대표학회 AFOS의 한국을 대표하는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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