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사진)가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에서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논문상'과 2021년 10월 30일 개최된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기관 기획 연구자상'을 각각 따로 받았다.
JCN(Journal of Clinical Neurology)는 대한신경과학회가 발간하는 SCIE 영문학회지(2020 Impact factor 3.077)다.
대한신경과학회는 매년 JCN 게재 논문 중 최근 2년간 타 SCI와 SCIE 저널에 인용이 가장 많이 된 JCN 논문을 선정해 'JCN 논문상'을 수상한다.
김 교수가 JCN에 개재한 'Neurological Complications during Treatment of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논문(1 저자와 교신저자 김지은 교수)은 SCI와 SCIE 저널에 총 412회 인용돼 이 분야에서 연구의 중요성과 의미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 10월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에서 백신과 관련된 중증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 위약을 초래하는 길랑-바레 증후군과 Parsonage-Turner 증후군 (신경통근위축증)의 다기관 전국 연구를 기획, 선정을 진행, '다기관 기획 연구자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길랑-바레 증후군 등 염증성신경병증을 비롯한 신경근육질환 분야에서 전문적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는 현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학술이사,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재무이사,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미디어관리이사,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Editorial board member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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