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대한신장학회에서 2009년부터 5차례에 걸쳐 시범사업을 시행 후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에서 실시했다.
평가는 각 의료기관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 준수 여부를 평가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총 3개월간 진행했다.
인증평가 심사 기준은 ▲ 의료진의 전문성과 시설 ▲ 혈액투석 과정 ▲ 운영의 윤리성 ▲ 의무기록과 보고 등의 영역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신장내과 송영림 과장은 "사회적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중요성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 획득유지 기간은 2024년 9월까지이며, 인증기관은 대한신장학회와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투석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토탈 맞춤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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