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유비케어의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2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4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4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병·의원/약국 EMR(전자의무기록) 사업부문이 139억원, 의료기기 유통 사업부문이 103억원으로 각각 5.6%, 2.3% 순성장했다.
특히, EMR부문의 사업에서 자회사 헥톤프로젝트의 한방·요양병원 EMR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EMR 연계 부가 사업이 증가했다.
반면, C19로 마케팅 비용 감축을 시도하는 제약사들이 늘면서 제약·데이터 사업부문 매출은 주춤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C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요 사업군의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일시적인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병·의원, 약국 디지털화의 핵심파트너로서 최근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기업 '아이쿱' 지분을 인수하는 등 주력 분야인 EMR을 활용해 환자 진료 중심 사업을 질환관리사업까지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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