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회사인 박스터코리아는 현 손지훈 (45, 孫芝薰) 부사장을 오는 7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박스터코리아에 입사한 신임 손지훈 사장은 미국 보스턴대학에서MBA를 취득했으며, 1989년 다국적제약사 미국 BMS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담당, 주류수입업체 디아지오 코리아 커머셜 디렉터로 근무한바 있다.
신임 손지훈 사장은 “그동안 박스터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이고 엄선된 의료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며 “그동안 글로벌 기업의 리더로서 보여줬던 박스터의 명성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해 유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스터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박스터 인터내셔날社의 한국법인으로, 주력제품으로 복막투석액, 혈액투석기기 및 투석기 등에 기념비적인 제품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신, 항암제, 혈우병 개선인자관련 제품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0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성장을 기록했다.
박스터社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11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는 헬스케어 및 의료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78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회사로, 전세계적으로 120여 개국에 지사 및 현지법인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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