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공정 전문인력' 교육 첫 시작‥연내 240명 양성

보건복지부, 9월 6일부터 아일랜드 NIBRT와 연계 '한국형 나이버트 프로그램' 운영
뉴스일자: 2021년09월06일 14시19분

2025년까지 총 600억 투입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건축 중'
정식 오픈하는 2024년부터 '年 2천 명 이상' 배출
내년 '백신 특화과정 120명, 항체 의약품 과정 180명' 등 300여 명 양성

[보건타임즈] 국내 바이오 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부터 아일랜드 NIBRT와 연계한 한국형 나이버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K-NIBRT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에 복지부는 NIBRT 프로그램 도입과 운영, 산업부는 교육장 시설·설비 구축을 맡아 추진한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아일랜드 NIBRT와 계약, 실제 바이오 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의 K-NIBRT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NIBRT 교육프로그램은 아일랜드 국립바이오 전문인력양성센터(NIBRT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와 교육과정 운영 계약을 체결, 바이오 공정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 기념식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NIBRT 사업단 등 관계자는 오프라인 현장, 백신 특화과정 1기 교육생 48명 등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각각 참석한 가운데 K-NIBRT 사업단장 연세대 국제캠퍼스 하연섭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NIBRT CEO 다린 모리시(Darrin Morrissey)의 축사,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의 기조연설, K-NIBRT 정진현 교육센터장이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식으로 치러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2021~2025년까지 총 600억 원을 투입, 현재 건축 중인 바이오 공정인력양성센터를 완공한 후 정식 오픈하는 2024년부터 연간 2,000명 이상 인력을 양성한다.

K-NIBRT 교육을 이수자는 아일랜드의 NIBRT를 수료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수료증을 받게 되게 돼 국내에서 처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 공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K-NIBRT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백신 특화과정과 항체의약품 과정으로 구분된다.

백신 특화과정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하나로, 연말까지 mRNA 백신 공정 전문인력 120명 양성을 목표로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이론(3주)과 실습(5주) 교육을 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구체화하는 첫 단계 사업으로서, 백신 생산 수요가 급증하는 C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올해 제2차 추경예산에 국비 40억(복지부 28억, 인천시 12억), 연세대학교 10억 등 총 50억 원이 편성됐다.

K-NIBRT 항체의약품 과정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비학위과정 교육을 시행,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120명을 양성하는 등 올해 총 240여 명, 내년엔 백신 특화과정 120명, 항체의약품 과정 180명 등 3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K-NIBRT 교육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 또는 이와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한다.
이론교육은 무료이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연세대학교에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한다.

지난 8월 25부터 9월 15일까지 K-NIBRT 백신 특화과정 2기 교육 신청과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NIBRT 사업단(연세대 K-NIBRT 사업단 (전화 032-749-3260∼5 / 누리집)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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