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 송월숙)는 19일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대표 정은우, 제주대) 제주지부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글로벌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간호대학생 육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로 시작해 2018년‘KNA 홍보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재정비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서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 중점을 둔 ‘KNA 차세대 간호리더’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에서는 한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KNA 차세대 간호리더’를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전국 시도간호사회를 중심으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제5기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는 제5기 간호대학생 리더 13명을 선발하고, 제4기 6명의 기존 리더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 및 화상회의는 부산지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 대표와 부대표인 정은우 리더와 문한솔 리더(제주관광대)가 사회를 맡았다. 특히 제5기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회장인 박준용(부산대표, 동주대)리더가 참여한 가운데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 온라인 화상회의’가 앱을 통해 진행됐다.
제주지부 정은우 대표는 “제주 간호대학생으로서 보건의료정책과 간호인식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 제주지역 간호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제주도민들이 관심을 가져 간호사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한솔 부대표는 “현재 공석인 제2부대표 자리에 많은 지원 부탁한다”면서 “부대표로서 대표를 도와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용 전국 회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간호법 제정이 KNA 차세대 간호리더들을 통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노력하겠다”며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가 제주 간호대학생 누구나 아는 간호리더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간호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송월숙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장은 “앞으로 KNA 차세대 간호리더 제주지부가 SNS 활동 등을 통해 간호법 제정에 대한 홍보 활동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활동을 등을 적극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예비 간호사로서 한국간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대국민 간호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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