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Life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대중화로 유명한 금난새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동 바이올린리스트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린리스트 강동석의 협연도 마련돼 의미만큼이나 화려한 출연진이 예정돼 있다.
‘Life+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고려대의료원이 추구했던 인간중심의 참 병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부문화 창출을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소아암․소아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의 치료비 및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기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행사에는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 곳곳에 기부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교향곡 1번 C단조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예정돼 있다. 지휘를 맡은 금난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이어 새로운 기부문화를 예술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바이올린리스트로 알려진 강동석씨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귀국해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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