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양승우(사진 左)·서용수 교수(右)팀이 지난 10일 개최된 제27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KSMFM 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Fetal Medicine)는 1994년 태아와 산모의 건강, 모체태아의학의 연구, 발전과 회원, 국제학회와의 교류와 유대증진을 위해 설립된 이후, 매년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학회는 학술지 발간과 국내외 학회를 개최하며, 지역별 지회를 개설, 연구발표회와 학술강연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이들 교수팀이 발표한 '태반 호프바우어 세포 내 DC-SIGN 표지자에 반응하는 알파-2,6-시알산화 면역글로블린의 카베올린-1 매개 IL-10 싸이토카인 분비 유도에 관한 연구'란 논문은 사람 태반 내 면역세포 호프바우어 세포가 면역글로블린과 반응, 임신유지를 위해 필요한 면역유지 단백질(싸이토카인) IL-10을 분비하는 기전을 분석한 연구로 추후 임신성 고혈압 질환 등 임신합병증의 발병 원인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다룬 논문은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서용수 교수와 건국대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 수의과대학 강영선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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