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광명병원 건립, 중앙대와 의료원 발전' 후원 활동 전개
[보건타임즈]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이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중앙대학교와 중앙대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Medical Innovation) 위원회(사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엔 박상규 중앙대 총장,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대학교와 의료원 보직자, 중앙대 동문, 재계와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 공동위원장엔 김자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박진서 일흥실업 대표이사,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김부섭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병원장을 위촉했으며, 고문으로는 이일규 서울가든호텔 회장을 추대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명을 비롯해 강경중 타라그룹 회장,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윤필노 유성식품 회장, 오병환 광명 제일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이들 위원은 중앙대와 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을 비롯해 중앙대 광명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제언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내년 3월 개원할 중앙대 광명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광명건강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판도를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약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대학, 간호대학이 상호 협력,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중앙대의 성장을 도모한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서 중앙대의료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자리가 대한민국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앙대 동문, 후원자들과 함께 중앙의 결속과 미래를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2018년 7월 지하 7층, 지상 14층, 약 700여 병상 규모로 착공, 7월을 기준으로 공정률 70%를 달성했다.
광명병원은 대기시간 단축과 진료 공간 활용도를 높인 유니버설 외래,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을 분리한 스텝 복도, 환자안전을 위한 스테이션과 병실이 마주 보는 병동 공간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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