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가 생명윤리와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 대통령 소속 제6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구성 완료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6기 위원회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명,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 김봉옥 충남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생명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에 정책 방향을 제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번 1차 민간위원 간담회는 25일 오후 14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위촉한 민간위원들과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것으로 치러졌다.
향후 산하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심의 안건을 구체화한 후, 정기 회의를 개최, 생명윤리 분야의 다양한 사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봉옥 신임 위원장(사진)은 "그간 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위원회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평가와 성찰해 인간의 존엄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조화될 수 있도록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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