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구로병원 윤영훈 권역응급의료센터장(사진 응급의학과 교수)이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센터장은 고려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책임자로서 코로나 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1년 이상 운영하며, C19 감염 대응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C19 발생 초기부터 발열 환자와 의심환자 내원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발·적용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코로나19 대응 체계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 중증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려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인력‧장비 등을 탄력적 운용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가 지속되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3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백신 이상반응 발생에 따른 응급진료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C19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 센터장은 "유례없는 C19 팬데믹 장기화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보건의료체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앞으로 고려대구로병원이 응급의료체계의 붕괴 우려 없이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해 3월 '서울시 C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돼 의심 증상을 동반한 중증 환자의 경우 격리 진료 구역에서 응급처치가 할 수 하도록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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