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의 남성일 부원장(52, 사진)이 C19 사태에 적극 대응,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부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직후 대구동산병원의 부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감염병 대응 체계 수립에 이바지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 선정됐다.
그는 코로나19가 신종 감염병이라는 점과 코로나19 1차 대유행으로 대구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확진자로 혼란스러운 당시 대구지역 감염 대유행 극복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8월 대구동산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를 집중치료 했다.
남 부원장은 코로나19 진료 체계 정립에 중추 역할을 함으로써 33일간의 지역감염 발생환자 0명을 이뤄냈다.
또 남 부원장은 지난 3월에 대구지역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로서 코로나19 방역에 모범을 보이며 안전한 환자 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남 부원장은 "작년부터 C19 환자를 치료한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사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잘 극복해왔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의료인으로서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와 전쟁의 마침표를 찍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