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사진)가 지난 15일 연세대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2년이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하 세부 학회로 2014년 연구회 결성을 시작으로 2016년 학회로 발족했다.
김 교수는 "증가하는 노인환자 수요에 따라 이 분야의 학문 발전과 교육 확대에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가 주력할 시기"라며 "임기 동안 이사진과 위원회 조직의 확대를 통해 젊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유관학회들과 공조를 강화, 학회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재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7~2020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이사를 지냈으며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그는 현재 World Federations of Societies of Anaesthesiologists (WFSA) 학술위원, 2022년 서울에서 개최할 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esthesiologists (AACA)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서울경인지회장, 대한외래마취학회 기획이사,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연구이사, 대한수혈학회 특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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