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뿐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
[보건타임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한국AZ)가 C19 장기화로 생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재정비를 거친 중고 태블릿PC 140대를 기증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한국AZ 전략기획대외협력부 도현웅 상무)
3일 한국AZ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태블릿PC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자체 IT 정책에 따라 일정 사용기한을 채운 뒤 일괄 폐기될 분량이었으나, 철저한 품질 점검과 소독, 포장을 거쳐 재정비를 마쳤다.
이 기기들은 한국AZ가 올해로 17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 샘 기금'의 장학생과 가족 55명, 그리고 서울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85명을 포함, 총 140명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블릿PC 기부는 IT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를 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한국AZ의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발표한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 2030년 탄소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 전략으로 ▲ 기후 변화 대응 ▲ 차세대 호흡 흡입기 개발 ▲ 재생 에너지 전환 ▲ 5천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태블릿PC 기부를 통해 C19 상황에 대응, 비대면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AZ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뿐 아니라, 탄소배출 중립에서 나아가 마이너스를 실현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AZ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20년엔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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