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지난 27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라오스 나쌍텅 초등학교 건축과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기아대책 서경석 대표(左),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 홍승창 이사(右)]
이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나쌍텅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과 교육용 기자재 등을 후원한다.
흙바닥 위에 나무로 지어진 나쌍텅 초등학교는 부족한 교실과 열악한 환경으로 제때 원활하게 수업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특히 우기엔 새는 빗물로 교실 안이 흙탕물로 변해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수인성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한국오츠카제약은 앞으로 6개월간 신축과 시설 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부족한 교실로 학업에 제한을 받는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과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한국오츠카제약의 개도국 교육후원사업은, 2017년 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 신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운영되는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 홀'의 운영수익금으로 기부, 충당한다.
샘물 홀은 단순히 질 좋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직원 복지를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이곳의 운영수익금 전액은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지원사업과 개도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후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차를 마시는 일상의 작은 행동으로 지금, 당장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지구촌 누군가에게 깨끗한 물과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한국오츠카제약의 설명이다.
처음 샘물 홀 문을 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물 부족 국가에 106개의 우물과 물탱크 등을 후원해 현지 이웃들이 깨끗하면서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다음 달 5월부터는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에 관정 우물과 물탱크 타워, 공동 수도전을 신축하는 107번째 식수 지원사업이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단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를 발족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 보건캠페인 등 개인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 체계적이면서 전사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 나눔을 후원,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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