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프랜차이즈 개방형 주방 구축 지원 참여 가맹본부' 모집
[보건타임즈] 외식업 가맹점주의 조리시설과 조리과정 등 주방을 공개한다.
이 사업은 C19 상황으로 배달 음식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 문제에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과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와 중기부는 12일(월)부터 외식업 프랜차이즈 개방형 주방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를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CCTV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의 조리시설과 조리과정 등을 공개하는 개방형 주방 구축을 가맹본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며,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행정처분을 경감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위생점검도 면제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소상공인)으로 1개 가맹점당 약 100만 원 내외의 CCTV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정보공개서를 등록·유지하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주, CCTV 설치업체와 대응, 지원할 수 있다.
사업에 지원하는 가맹본부는 공개되는 주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누리집, 어플리케이션 등을 의무적으로 제작, 정보공개서 등에 가맹점과 상생발전 내용을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하며 마케팅 지원, 추가설비 지원, 지분참여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내놓을 수 있다.
선정 기준은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 협력 계획에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 능력 등이며, 제로 페이 가입, 고용 위기 지역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공정위 상생 협력 우수 업체,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업체 등에겐 가점이 부여된다.
상세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누리집을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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