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사진)가 지난 3월 26일부터 이틀간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겸 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1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된 젊은 학회로서, 어깨나 팔꿈치와 이 분야의 질환,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
학회는 역동적인 성장기를 거치며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 연구를 통해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CSES)의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화를 이뤄 나가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와 임상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면서, "세계견주관절 학계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축이 돼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춘계학회를 국제학회로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 New York Presbyterian 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그는 전문분야인 오십견, 어깨관절과 관절경전문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 국내 각종 학회에서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술상 수상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구와 학회 활동을 활발히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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