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베타 지중해 빈혈 등 희귀성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루스파터셉트'가 희귀의약품에 신규 지정됐다.
베타 지중해 빈혈은 혈색소 베타-글로빈 사슬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혈색소 합성이 줄거나 혈색소 안전성이 감소했을 때 발병하는 단일 유전자 질환이다.
희귀성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의 희귀의약품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성분명과 대상 질환을 추가, 공고했다.(아래 표 참조/자료)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 제출자료·기준과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해 신속하면서 원활하게 허가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신규·확대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환자의 치료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구매 절차(표 참조)는 희귀필수의약품센터(02-508-7316~8)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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